농협 경기지역본부(본부장 조재록)는 지난 1일 지역본부 대회의실에서 최원병 회장과 경기 관내 조합장 및 시군지부장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3년 업무보고회<사진>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서 조재록 본부장은 2012년 주요성과와 더불어 ‘농업인과 고객의 꿈이 경기농협의 꿈입니다’라는 2013년 경기농협 경영 슬로건을 새롭게 제시하고 초심으로 돌아가 협동조합 정신을 재무장하고 농심 속으로 들어가 농업인 실익 증진을 위해 힘쓰며, 민심을 살펴 고객과 국민으로부터 사랑받는 경기농협을 건설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최원병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생산자인 농업인과 소비자에게 사랑받는 농협으로 거듭나기 위해 경제사업 활성화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고 더 좋은 농축산물과 더 나은 금융서비스로 조합원과 지역주민의 실익 제고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사업부문간 협력사업을 적극 발굴하고, 직원간의 소통 강화를 통해 사업추진에 만전을 기하자”고 말했다.
농협은 경기지역본부에 이어 이달말까지 총 11회에 걸쳐 전국을 순회하며 업무보고회를 개최하고 농업인·농축협 실익지원 증대 방안과 손익목표 달성을 위한 경영관리 방안에 대한 여론을 수렴해 나간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