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란에 대한 오해를 불식시키고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계란자조금관리위원회가 TV광고를 제작, 지난달 29일부터 지상파 및 케이블 방송매체에 전파를 타고 있다.
계란자조금관리위원회는 지난 5일 계란이 콜레스테롤에 대한 오해와 불신으로 소비량이 증가하지 않고 있다며 이를 해소하기 위해 자조금 사업으로 2억5천500만원의 예산을 들여 광고를 제작했다고 밝혔다.
광고에서는 소비자의 인지도가 높은 한의학 박사 김소형 원장이 “계란의 콜레스테롤은 나쁜 콜레스테롤은 없애주고, 좋은 콜레스테롤을 유지시켜 주기 때문에 매일매일 섭취하면 건강할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다.
이번 광고는 지난달 29일 YTN을 통해 처음 전파를 타기 시작했으며 앞으로 KBS, OBS, CBS, tvN, 7개 지역 민방을 통해서도 방영될 예정이다.
계란자조금관리위원회 관계자는 “산란계 업계의 불황이 장기화되고 있는 시점에서 이번 광고를 통해 계란 소비량이 늘어나 불황 탈출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