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목장의 신선함…요구르트’ 출시 3개월만에 日 판매량 20만개 돌파

서울우유

조용환 기자  2013.02.12 10:38:30

기사프린트

[축산신문 조용환 기자]

 

떠먹는 ‘목장의 신선함이 살아있는 요구르트’<사진>가 출시 3개월여 만에 하루 판매량 20만개를 돌파하는 기염을 토했다.
7일 서울우유조합(조합장 송용헌)은 지난해 11월 선보인 떠먹는 타입의 ‘목장의 신선함이 살아있는 요구르트 4종’이 출시 3개월여 만에 하루 판매량 20만개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특히 이 제품은 플레인·딸기·복숭아·블루베리의 4가지 맛으로 뚜껑에 특수 코팅 기법인 발수리드를 적용함으로써 발효액이 잘 묻어나지 않도록 한 것이 돋보인다.
발수리드 기법은 빗방울이 떨어져도 표면에 묻지 않고 흘려내려 늘 깨끗한 상태를 유지하는 연 잎의 자연원리에서 착안한 것이다. 서울우유는 이러한 연잎의 원리를 떠먹는 요구르트 제품 뚜껑에 국내 처음으로 적용함으로써 고객의 불편을 최소화하는데 주력했다.
서울우유 한 관계자는 “뚜껑에 내용물이 묻지 않도록 한 세심한 변화를 통해 기존 떠먹는 요구르트 제품 섭취의 불편함을 줄인 것이 고객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게 해 준 것 같다”며 “앞으로도 맛과 영양은 물론 고객의 기호나 섭취 편의 등을 고려한 좋은 제품을 선보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 제품의 권장가격은 700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