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입우육·돈육 14% 그쳐…올해는 더 낮아져
국산돼지고기의 대체육으로 소비자들이 가장 많이 찾는 축산물은 무엇일까.
예상과는 달리 수입쇠고기나 수입돼지고기가 아닌 가금육이라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 농업관측센터에 따르면 지난 1월 소비자 조사 결과 올해 국산돼지고기 대체재로 닭고기(24.9%)의 비중이 가장 높았다.
이어 생선 23.2%, 오리고기 19.6%, 한우고기 15.8%의 순이었다.
그러나 수입쇠고기는 8.5%, 수입돼지고기는 6.4%에 머물렀다.
특히 1년전 조사 결과와 비교해 생선과 오리고기의 대체비중이 2%p, 4%p 각각 증가한 반면 한우고기는 1%p, 수입육은 2~3%p 감소하면서 오리고기의 비중이 높아진 것으로 분석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