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 식육과학문화연구소가 제 6기 즉석식육가공·유통 전문가 양성 과정 교육생을 모집한다.
즉석식육가공유통 전문가 양성 과정은 학계와 관련업계의 교수진이 다양한 즉석 식육제품 제조에 대한 실습위주의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농림수산식품부가 지원하는 농산물 유통 전문교육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이번 과정은 4월 17일부터 5개월 과정으로 실시한다.
모집대상은 식육가공 및 판매, 유통업체 관련 종사자 등이며 모집 정원은 35명으로 수시 접수를 받는다.
이번 교육과정은 5개월 동안 매주 1회 8시간, 총 153시간 동안 교육을 진행하며 교육 프로그램은 이론 37시간, 실기 64시간, 해외연수 48시간, 워크숍 및 세미나 4시간 등으로 구성된다.
교육생은 해외연수비를 포함한 총 등록금 380만원 중 210만원을 정부로부터 지원받는다. 자세한 내용은 건국대 식육과학문화연구소 전화(02-450-3684) 또는 인터넷홈페이지(cafe.naver.com/meatscience)를 참조하면 된다.
과정장인 김천제 교수는 “최근 정육점에서도 즉석 식육가공품을 손쉽게 만들어 판매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며 “국제화와 개방화에 따라 다양하게 변화하는 식문화에 부응하는 다양한 즉석 식육제품 제조에 대한 공부가 그 어느 때보다 필요하다. 실습위주의 교육인만큼 수강생이 많이 몰릴 것 같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