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종자 개발을 수행할 ‘골든 시드 프로젝트’ 종축사업단장(돼지, 닭 등)에 서옥석 국립축산과학원 연구관<사진>이 선정됐다.
농림수산식품부는 지난 13일 글로벌 종자 강국 실현을 위해 농촌진흥청과 산림청이 공동으로 추진하는 ‘골든 시드 프로젝트’ 사업을 이끌어 갈 5개 분야 중 축산분야에서는 이같이 선정했다고 밝혔다.
농식품부는 ‘골든 시드 프로젝트’ 사업 단장 선정에 공정성을 기하기 위해 산·학·관·연의 종자 및 경영 등의 전문가로 ‘사업단장 선정평가위원회’를 구성, 사업단장의 전문성과 역량, 종자 연구개발 및 사업단 운영계획 등에 대한 서면평가 및 공개발표 평가를 실시했다고 설명했다.
이번에 선정된 ‘골든 시드 프로젝트’ 사업단장은 3월부터 사업단별로 사무국 등 사업단을 구성, 품목별 품종 개발 기획, 연구팀 선정 및 연구과제 평가·관리 등 R&D와 개발된 종자의 수출 업무를 본격적으로 수행하게 된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올해부터 골든 시드 프로젝트에 200억원을 투입, 이번에 선정된 사업단장을 중심으로 본격적인 연구를 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