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김은희 기자]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최형규)은 지난 14·15일 변산대명리조트에서 축산물 이력제 지원이력팀장 실무협의회를 겸한 세미나<사진>를 개최했다.
이날 세미나에서 축산물품질평가원 이력사업본부는 2013년 주요 사업추진 전략을 발표해 눈길을 끌었다.
주요 사업은 올해 가축 및 축산물 이력제도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이력법을 개정하고 농장단위 돼지고기 이력제 본 사업을 대비하기 위한 기반을 확충한다는 계획이다.
지난해 16개 브랜드 경영체를 30개로 확대하고 도축장에 이력번호표시기를 지원하고 유통업체에는 관리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등 인프라 지원을 통해 제도를 수행하는데 있어 편의성을 향상시켰다.
특히 사육부터 유통까지 통합 모니터링 체계 구축을 통한 제도의 안정화를 꾀하겠다는 방침이다.
땅 중심 농장식별번호 체계를 마련해 검증하고, 현장 방역업무를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스마트폰 등을 활용한 현장 출생신고 등의 프로세스를 개선하고, RFID귀표 시범사업을 확대해 사육현황 조사 업무를 개선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GIS시스템 통계를 활용한 신속한 축산정책 의사결정을 지원해 나간다는 계획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