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수의과대학이 산업동물임상교육연수원을 유치했다.
농림수산식품부는 산업동물동물임상교육연수원 사업대상자 공모에 참여한 서울대, 전북대, 경북대, 제주대 등 4개 수의과대학을 대상으로 지난 6일 운영능력을 평가한 결과, 서울대 수의과대학을 사업대상자로 최종선정했다고 밝혔다.
서울대 수의과대학은 집적된 교육프로그램과 연구인프라, 그리고 안정된 지원 등을 제시, 높은 점수를 얻은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대 수의과대학은 이번 유치를 통해 산업동물 임상수의사를 양성하는 총본산으로서 축산업 발전에 커다란 역할을 맡게 됐다.
서울대 수의과대학은 국비보조 50억원(70%)을 포함해 총 71억4천300만원을 투입해 강원 평창 그린바이오과학기술연구원 부지에 산업동물임상교육연수원을 설립키로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