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리위는 전남지역만 경선
제 3기 한우자조금 출범을 앞두고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를 강성기 현 위원장이 다시 한번 이끌어 나가게 됐다.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지난 14일 관리위원장 선거에 출사표를 던졌던 민경천 후보가 사퇴 의사를 밝힘에 따라 현 강성기 위원장이 단독 후보로 나서 투표를 하지 않고 관리위원장 재선에 성공했다.
또 대의원회 의장 역시 충북 충주 대의원인 한영섭씨가 단독 출마함에 따라 무투표 당선이다.
다만 관리위원의 경우 대다수의 지역이 무투표 당선이지만 전남지역만 선거를 통해 관리위원을 뽑게 됐다.
전남지역의 경우 3명의 관리위원이 배정됐지만 4명이 입후보함에 따라 오는 19일 대의원총회에서 선거에 의해 관리위원을 선출한다.
나머지 지역의 경우 배정된 대의원수와 입후보자가 동일함에 따라 무투표 당선됐다.
다음은 지역별 관리위원 후보자 등록 현황 ▲경기 임관빈(배정 1명, 무투표) ▲강원 변경현(배정 1명, 무투표) ▲충북 박병남(배정 1명, 무투표) ▲충남 최형목, 김충완(배정 2명, 무투표) ▲전북 박승술, 임용현(배정 2명, 무투표) ▲경북 안태희, 김홍길, 전상대, 성영욱(배정 4명, 무투표) ▲경남 홍성표, 김두경, 이종섭(배정 3명, 무투표) ▲전남 민경천, 나상옥, 황규영, 김영자(배정 3명, 투표실시)
한편 감사 2명의 경우 선거당일인 19일 현장에서 추천을 받고 추천인이 많을 경우 선거를 통해 선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