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도내 농축산물 경쟁력 확보를 위해 각종 친환경 인증 비용을 지원한다.
도는 올해 ‘친환경농산물 인증 확대 사업’에 시군비 포함 6억 원을 투입해 도내 농가의 친환경 인증 확대를 지원한다고 18일 밝혔다.
이 사업은 도내 농가가 유기농산물, 무농약, 축산물, 유기가공식품, 저농약농산물 등의 각종 친환경 인증을 추진할 경우, 인증 신청비와 인증심사에 필요한 각종 검사비용, 수수료 등을 지원해 경쟁력 높은 친환경농업의 확산을 유도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도내에서 1천㎡ 이상의 농경지를 경작하는 농업인 및 생산자단체이며 친환경인증 1건당 실제인증비용의 60%를 지원한다. 인증을 신청하고 획득하지 못한 경우에도 인증 소요비용의 최대 50%를 지원한다. 지원금 신청은 인증을 획득하거나 인증을 신청한 후에 거주지 시군 및 읍면동에 신청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