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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억3천만원 규모 자조금사업 시동

자조금관리위, 농식품부서 사업계획 승인

이동일 기자  2013.02.20 10: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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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신문 이동일 기자]


유가공협 공동 추진 수출 마케팅 사업 주목

 

올해 낙농자조금 사업이 90억3천600만원의 규모로 추진된다.
낙농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승호)는 최근 농림수산식품부로부터 2013년도 낙농자조금 사업계획을 승인받고 본격적인 사업 준비에 들어갔다.
낙농자조금 올해 사업 가운데 큰 비중을 차지하는 분야는 소비홍보로 총 42억1천만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전체 사업예산 중 45.6%를 차지한다.
그 다음으로 교육 및 정보제공에 35억8천200만원(40.8%)의 예산을 배정했다.
특히, 주목되는 것은 올해 처음으로 유가공협회와 공동으로 추진하는 ‘해외수출 확대를 위한 공동 마케팅’으로 자조금 예산 3억5천에 유가공협회 3억5천을 포함한 총 7억의 예산이 이 부분에 투입된다.
또한, 자조금을 거출하는 낙농가들을 대상으로 하는 자조금사업 설명회 예산을 전년 대비 2배 가까이 확대해 농가들의 자조금 사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참여의식을 제고하는 노력도 강화한다.
한편, 조사연구 분야에는 1억3천700만원(1.5%)이 배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