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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선축협 결산총회 소식

기자  2013.02.20 10:3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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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합원 환원사업 18억…당기순익 14억

포천축협


포천축협(조합장 이한인)은 지난 15일 조합 회의실에서 임직원과 대의원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이한인 조합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해 경기침체에 따른 여러 가지 사회적, 경제적 역경 속에서 포천축협은 경영안정화 및 수익성 극대화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면서 성장을 이루기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했다. 특히 축산물 가격 하락, 사료가격 상승 등 축산관련 악재가 이어지는 가운데 조합원의 농장경영 안정을 위해 실익위주의 지원사업을 능동적으로 펼쳤으며, 조합원이 생산한 축산물 판매를 위해 유통 마케팅 전담조직을 만드는 등 경제사업을 강화했다”고 설명했다.

포천축협은 지난해 다양한 지도경제사업을 통해 직간접적으로 조합원에게 약 18억3천100만원 상당을 환원하는 등 조합원 실익위주의 사업을 전개했다고 총회에서 밝혔다.

포천축협은 지난해 14억3천500만원의  당기순이익을 시현했다.

■포천=김길호


2년 연속 경영우수조합에…경제사업 893억

전주김제완주축협


전주김제완주축협(조합장 박영준)은 지난 15일 참예우한우명품관 대회의실에서 대의원과 임직원 등 9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0기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또 임기 만료에 따른 선거를 실시해 김석준(전 김제시의원)씨와 임경수(완주커뮤니티비즈니스센터장)씨를 사외이사로, 최덕환(화산면), 국중필(화산면), 구화순(전주시), 유용옥(삼례읍), 차성규(상관면), 박용두(김제시), 박영석(죽산면), 권태형(금산면), 김명수(봉남면), 박정섭(김제시)씨를 비상임이사로 선출했다.

박영준 조합장은 이날 “계사년에도 조합의 안정과 성장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끊임없는 사랑과 관심을 당부했다.

전주김제완주축협은 2012년 농협중앙회의 업적평가에서 도시형축협 전국 2위를 달성, 2년 연속 경영 우수조합으로 선정됐으며, 체계적인 연체관리를 통해 3년 연속 클린뱅크를 달성했다고 소개했다. 지난해 경제사업은 전년대비 9% 성장한 893억6천900만원을 기록했다.

■전주=김춘우


균형 잡힌 사업실적…조합원 배당률 7.9%

임실축협


임실축협(조합장 전상두)은 지난 16일 조합 대회의실에서 강완묵 임실군수, 권용학 농협사료 전북지사장, 진남근 임실군의원, 임직원과 대의원 등 100여명이 제41차 정기총회를 가졌다.

전상두 조합장은 이날 “축산업 전반에 걸쳐 최악의 어려움으로 겪고 있는 조합원 여러분들이 암울한 현실을 슬기롭게 헤쳐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우리는 희망의 끈을 놓지 말고 희망의 내일을 열기 위한 협동조합 본연의 역할과 노력을 기울여 반드시 긴 터널을 뒤로하고 밝은 내일을 열 수 있다고 확신한다”며 조합원들을 격려하고 위기극복을 위해 조합을 중심으로 똘똘 뭉치자고 당부했다.

임실축협은 지난해 사업결과 3억2천만원의 흑자를 올렸다. 이날 총회에선 7.9%를 조합원에게 배당키로 결정했다. 임실축협은 지난해 사업에서 경제사업 630억원, 신용사업 830억원으로 균형 잡힌 실적을 나타냈다.

총회에서는 조기선 사외이사를 유임시키고, 신임 상임이사에는 농협중앙회 전북지역 시군지부장을 지낸 오선규씨를 전폭적인 지지로 선출했다.

■임실=김춘우


당기순익 16억…장갑식 감사 선출

순천광양축협


순천광양축협(조합장 이성기)은 지난 15일 조합 회의실에서 통합진보당 김선동 국회의원과 이기수 농협중앙회 상무가 참석한 가운데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성기 조합장은 인사말에서 “지난해는 종합업적평가 최우수상과 총화상을 수상하는 최고의 조합으로 거듭나는 한해였으며 올해는 조합 창립 50주년이 되는 뜻 깊은 해를 맞이했다”며 “앞으로 조합원의 실익증진과 지역 축산업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우수직원에 대한 농식품부 장관 표창을 비롯 우수 조합원에 대한 공로패와 사업실적 우수 직원에 대한 표창 수여가 있었다.

순천광양축협은 지난해 사업 결과 당기순이익 16억5천800만원을 올렸으며 대손충당금 5억5천만원 등 법정적립금 적립과 출자배당 4억8천300만원(6.18%), 이용고배당 4억5천만원 등 총 17억8천만원의 이익잉여금 처분 안을 의결했다.

한편 비상임감사 보궐선거에는 2명의 후보가 출마해 장갑식 후보가 선출됐다. 

■순천=윤양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