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축산경영학회 정경수 회장이 재선임됐다.
한국축산경영학회는 지난 19일 건국대 동물생명과학대학에서 정기총회를 갖고 그동안 1년 단임의 관례를 깨고 정경수 현회장을 재선임 했다.
한국축산경영학회는 또 이병모 대한한돈협회장에게 축산경영 대상을 수여했다. 이병모 한돈협회장은 국제 사료곡물가 폭등, 돼지값 하락 등 어려운 경영여건 속에서도 양돈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이날 대상을 수상했다.
이병모 한돈협회장은 수상 소감을 통해 “따뜻한 격려에 감사한다. 대학에서 축산이라는 말이 점차 사라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축산경영학회가 건재한데 대해 의미있게 생각한다”며 “산업계와 함께 발전할 수 있는 방안이 있다면 돕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동계학술발표대회도 함께 열렸는데 이병오 강원대교수의 ‘한우유통 개선과 가격 안정화 방안’등 8개의 주제발표와 사례 발표, 대학원생들의 포스트논문 경진대회도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