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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회장 후보 단일화 합의…이강우씨 추대

한우협 긴급 이사회 열고 조율…27일 대의원 찬반투표

이희영 기자  2013.02.20 16:2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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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신문 이희영 기자]

 

한우협회가 보궐선거를 앞두고 기호 1번 이강우 후보를 단독 추대키로 했다.
전국한우협회(직무대행 임관빈)는 지난 19일 농협 안성연수원에서 긴급 이사회를 열고 협회장 후보 단일화 방안을 논의했다.
한우협회 보궐선거에는 이강우 부상경남도지회장과 조위필 전 충북도지회장이 출사표를 던진 상태였다.
이에 따라 이날 긴급 이사회에서는 후보등록을 마친 이강우 후보와 조위필 후보가 참석한 가운데 후보 단일화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특히 이날 긴급 이사회를 열면서까지 후보 단일화 방안을 논의하게 된 것은 한우업계는 1년 사이에 벌써 3번째 선거를 치르는 만큼 대외적으로 한우협회 위상 제고와 한우업계 단합을 위해서는 추대 형식으로 협회장을 선출해야 한다는 여론이 높았기 때문이다.
이에 이날 이사회에서는 각 후보별 정견 발표를 통해 협회 운영방안 등에 대해 청취하는 등 막판 의견 조율에 나선 것이다.
이에 따라 한우협회는 오는 27일 총회에서 이강우 후보를 단독 추대해 대의원들의 찬반을 묻는 투표를 실시하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