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올해, 오리 의무자조금 도입 원년으로”

오리협, 1차 이사회서 사업결산·계획

이희영 기자  2013.02.25 10:14:01

기사프린트

[축산신문 이희영 기자]

 

사업규모 총 10억2천500만원 편성

 

오리업계가 의무자조금 도입을 위해 적극 나서기로 했다.
한국오리협회(회장 이창호)는 지난 20일 제2축산회관 회의실에서 2013년도 제1차 이사회<사진>를 개최하고 2012년도 결산안 및 2013년도 사업계획 등을 논의했다.
오리협회는 오리 의무자조금 도입을 비롯해 오리산업 불황 타개를 위한 F1오리 입식근절 및 종오리 적기 도태 등 수급조절 사업도 중점 추진키로 했다.
아울러 한중FTA를 비롯해 축산업 허가제, 계열화사업법, 가축분뇨법 등 오리업계가 당면한 문제에 대해 적극 대응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금년 중 오리 의무자조금 도입을 목표로 추진하되 의무자조금 도입 전까지 기존의 임의자조금을 통한 오리고기 소비홍보에도 적극 나서기로 했다.
오리협회는 올해 살림살이 규모로 총 10억2천500만원을 편성해 운영해 나가기로 했다.
한편 오리협회는 오는 27일 대전 유성에서 정기총회를 개최해 이 같은 협회 사업계획 등을 확정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