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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육협 15대 회장에 손정렬씨

정총서 145표 중 79표 득표

이동일 기자  2013.02.25 10:2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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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신문 이동일 기자]


이사 33명 등 임원진 꾸려


내달 1일, 3년 임기 시작낙농육우협회 15대 회장으로 손정렬씨(50)가 당선됐다.
낙농육우협회는 지난 21일 서울 서초동 소재 제1축산회관 대회의실에서 정기총회<사진>를 개최했다. 특히, 이날 총회는 차기 회장 및 임원을 선출하는 자리여서인지 총 대의원 149명 중 147명이 참석했다. 예결산 승인 후 이어진 선거에서는 손정렬 후보(경기 가평, 계변삼대목장)가 이승호 후보(경기 여주, 순덕목장)를 제치고 15대 낙농육우협회장으로 당선됐다. 총 145표의 유효투표 가운데 손 후보는 79표를 얻었고, 이 후보는 66표를 득표했다.
손 당선자는 “대의원들의 선택에 감사드리며, 오늘의 선택이 잘못되지 않았다는 것을 몸으로 실천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손 당선자는 경기도 가평에서 계변삼대 목장을 경영하고 있으며 건국대학교 수의과대학원을 졸업하고 가평군낙농연합회장, 낙농진흥회 이사, 낙농육우협회 감사 등을 역임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앞으로 협회를 이끌어 나갈 임원진도 구성했다. 회장을 포함한 이사 33명과 감사 2명을 확정했다. 15대 임원의 임기는 3월1일부터다.
한편, 이날 총회에서는 2년으로 규정돼 있는 감사의 임기를 3년으로 조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