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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축질병 선제대응…지난해 검색률 38% 달해

방역본부, 이사회서 밝혀

이일호 기자  2013.02.25 13:5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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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신문 이일호 기자]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본부장 이주호)는 지난 20일 2013년도 제1차 정기이사회<사진>를 개최하고, 지난해 사업실적 및 수입·지출결산(안)과 2013년 사업계획(안) 등 4건을 원안대로 의결했다.
방역본부는 이날 회의에서 지난해 FMD 청정화와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의 재발방지 등 대내외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가축질병 조기검색을 위한 시료채취·농장방역실태점검·전화예찰사업 등 가축방역사업을 적극 수행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가축전염병 조기 근절 기반 마련과 농가 생산성 향상에 기여한 것으로 평가됐다.
실제로 방역본부는 5천448건의 예찰을 실시한 결과 2천43건의 질병을 확인, 질병검색률이 38%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방역본부는 이와 함께 국내 축산물 위생검사 및 수입축산물에 대한 검역검사를 강화하는 한편 수입 유통이력제 신고대상 영업자 교육 등을 통해 소비자들에 대한 안전축산물 공급도 도모해 왔다.
위생방역본부는 올해에도 19만1천여호 119만5천여두에 대한 시료채취를 통해 주요 가축전염병 검사를 실시하고, 농장방역실태점검·전화예찰사업 등으로 질병의 조기검색에 적극 나선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