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젖소농장 HACCP관리 프로그램 개발

농진청, 위해요소 사전 차단

김수형 기자  2013.02.27 10:0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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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목장관리 효율성 제고 기대

 

농촌진흥청(청장 박현출)은 지난달 25일 젖소농장 HACCP(위해요소중점관리기준)관리 프로그램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발된 프로그램은 수기로 관리되는 기록을 농장내 개인 컴퓨터를 활용해 전산 입력하는 프로그램으로써 차단방역을 비롯해 농장 출입관리, 질병관리 등 4개 분야 24개 메뉴로 구성됐으며 수정, 분만 등의 젖소 개체 관리기능을 추가했다.
농가에서 젖소농장 HACCP 관리 프로그램을 활용할 경우 목장내 발생 가능한 위해요소를 사전에 차단해 안전성을 확보하고 목장 관리의 효율성을 증가하는데 중추적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농촌진흥청 정영훈 연구사는 “입력된 자료는 출력해 HACCP 인증 및 정기심사에 활용이 가능하고 혈통관리, 번식관리 뿐만 아니라 개체정보 관리 및 보유축군 현황 분석이 가능해 농장경영에 도움이 된다”라고 말했다.
한편, 젖소농장 HACCP 관리 프로그램은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 홈페이지(www.nias.go.kr)에서 프로그램을 다운받아 이용자 신청을 하고 프로그램 설치에 필요한 인증번호를 받은 후 활용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