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양계협회(회장 이준동)는 지난달 27일 축산회관 지하 회의실에서 ‘2013년 정기총회’<사진>를 개최했다.
양계협회 회원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정기총회에서 양계산업 발전 유공자에 대한 포상이 이뤄졌으며 지난해 사업실적 및 예산집행 결산서, 올해 사업계획 및 수지예산(안), 정관변경(안), 제19대 임원 보선(안), 회원배가운동계획 등에 대한 논의가 있었다.
19대 임원 보선은 기존 임원에서 당연직(도지회장)으로 이동함에 따라 결원된 임원을 분과위원회에서 추천받아 선임하는 것으로 ▲김진성 충남도지회장 ▲박재철 충북도지회장 ▲김국록 대구경북도지회장 ▲박광식 전북도지회장 ▲김진길 천안채란지부장 ▲송영태 상주육계지부장 ▲김익균 부성축산대표가 선임됐다.
또한 지난 2008년 회원배가운동 전개를 위해 한시적으로 연간 5만원에서 3만원으로 인하했던 정기회비를 내년도 거출분부터 환원키로 하고 올해는 도지회 및 시군지부의 활동 독려와 간행물을 통한 홍보를 통해 회원배가운동을 강화하기로 했다.
이준동 회장은 “앞이 안보일 정도로 산업이 어려운 상황에서 이기적인 생각을 버리고 고통을 함께 나눈다는 마음가짐이 중요하다”며 “협회에서도 어려운 상황을 더욱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양계인의 권익보호를 위해 한 발 더 뛰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