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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심사·검정 확대…혈통확인은 축소

종계협 정총서 사업계획 확정

조용환 기자  2013.03.04 15:3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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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신문 조용환 기자]

 

신임감사에 공준식·최준호씨

 

종축개량협회는 올해 종축개량의 3대 사업인 등록·심사·검정사업은 확대하고, 혈통확인사업은 축소 추진키로 했다.
한국종축개량협회(회장 이재용)는 지난달 28일 서초동 제1축산회관에서 금년도 정기총회<사진>를 열고 올해 추진해 나갈 등록두수를 한우의 경우 전년계획 보다 8천5두 늘어난 74만505두를 설정하는 등 총 132만5천455두를 계획목표로 하여 전년 보다 4만1천155두 증가시켰다.
심사사업도 올해는 한우 6만6천300두·젖소 4만9천20두·종돈 1천850두 등 모두 11만7천170두 계획목표를 세웠다. 이 두수는 전년 계획보다 2만6천800두를, 실적보다 1만9천388두가 각각 늘어난 물량이다.
검정사업도 한우 4천200두·젖소 49만2천건·종돈 3만6천500두 등 모두 53만2천700건(두)으로 전년 계획보다 1만423건(두) 더 늘렸다.
반면 올해 정액·수정란 혈통확인사업은 전년 계획 보다 9만7천317개, 실적 대비 14만4천365개가 줄어든 268만6천200개(한우 180만개·젖소 68만개·종돈 20만500개·수정란 5천700개)로 축소, 추진키로 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또 국고보조 9억1천700만원을 포함, 전년대비 5.1% 증가한 105억841만원의 금년도 수지예산안을 원안대로 의결했다. 또한 임기가 만료된 감사에 경기 이천시 성원목장 공준식 대표(한우)와 충남 서산시 단성목장 최준호 대표(젖소)를 선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