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음성축산물공판장의 돼지경락 가격을 끌어올리기 위한 민간차원의 대책이 마련될 전망이다.
대한한돈협회(회장 이병모)는 최근 음성공판장에 대한 각 지역별 고품질 돼지 계통출하 대책 수립을 해당 지부에 요청했다.
돼지가격 안정을 위한 각종 대책이 쏟아져 나오고 있지만 도매시장에 낮은 품질의 돼지가 몰리며 경락가격에 영향을 미치고 있는 만큼 민간차원의 대책마련이 시급하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특히 일부 계통출하처의 경우 낮은 등급(2C등급)의 돼지를 중심으로 선별 출하가 이뤄지면서 전체 양돈농가들이 막대한 피해를 입고 있는 것으로 분석했다.
한돈협회에 이에따라 주요 계통출하조합 지역의 지부 차원에서 해당 농축협과 협의를 통해 가급적 고품질 돼지가 선별출하될수있도록 적극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