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약품 업체 삼동무역(대표 장형태)이 또 다시 인기제품의 출고가 인하를 단행, 축산물 가격 하락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들에게 큰 보탬이 되고 있다.
삼동무역이 이달부터 가격을 인하한 제품은 한우·젖소의 식체, 소화불량, 고창증, 식이성 설사 치료제인 ‘신바이오틱’. 그리고 유열, 케토시스, 기립불능, 대사성 질병 예방·치료제인 ‘테타누산 50%(사진)’와 ‘테타누산 24%’다. 유방염 치료제 ‘마밀’도 출고가를 내렸다.
가격인하폭은 대략 10%선이다. 이들 제품의 경우 타사 제품에 비해 치료효과가 빠르고 탁월한 효과를 발휘해 농가사랑을 듬뿍 이끌어내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삼동무역은 지난 1월에도 번식장애 치료제 ‘납토벳’과 염증 치료제 ‘조세키놀’, ‘세조딜’에 대해 출고가격을 10% 인하한 바 있다.
삼동무역은 올들어 축산농가의 경영 환경이 더욱 악화되고 있다고 설명하고, “앞으로도 축산농가와 눈높이를 맞추려고 한다. 축산농가와 고민을 함께 하고 축산농가 경쟁력 향상에 힘을 실어주는 삼동무역이 될 것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