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건의…수용여부 관심집중
FMD·돼지열병박멸대책위원회(이하 박멸위)는 지난 8일 2013년도 제1차 회의를 갖고 돼지열병 청정화 일정 및 백신접종 프로그램 개선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박멸위는 서울 서초동 제2축산회관에서 열린 이날 회의에서 현재 2회 이뤄지고 있는 돼지열병 백신을 1회로 줄이는 방안을 마련, 정부에 공식 건의키로 했다.
그동안 현장 실험을 통해 백신접종 횟수를 줄이더라도 접종시기를 일부 조정할 경우 항체형성을 통한 돼지열병 예방에 별다른 문제가 없다는 결론을 내린데 따른 것이다.
이에따라 정부의 최종 수용여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