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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료구매자금 3천억 추가지원을

최악 불황 7개월째…기존 사업예산 태부족

이일호 기자  2013.03.11 11: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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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신문 이일호 기자]


농신보 특례보증·이차보전 형태가 바람직 


대한한돈협회가 사료구매자금 추가지원을 요청했다.

7개월째 접어들고 있는 불황을 감안할 때 전 축종을 통틀어 1천700억원에 불과한 ‘농가사료 직거래 활성화 지원사업’ 규모로는 턱없이 부족하다는 분석이다.

한돈협회는 이에따라 돈가 폭락으로 경영난이 한계에 도달한 양돈농가들에 대해서 3천억원의 추가지원이 불가피한 것으로 지적하고 있다.

농가당 평균 사육두수(1천600두)를 감안한 월 사료비의 50%를 4개월간 전체 양돈농가의 절반수준인 3천호에 대해 지원해야 한다는 가정에서다.

한돈협회는 특히 지난 2008년과 2009년 이뤄졌던 긴급사료구매 자금과 동일한 이차보전 형태로 사료구매자금 추가 지원이 이뤄지되 농신보 특례보증과 농가 사육규모에 따라 지원한도를 조정해 줄 것을 요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