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사장 장원석)은 지난 6일 농촌진흥청에서 개발한 ‘우리맛닭’과 ‘우리큰닭’의 종계를 분양한다고 밝혔다.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은 지난해 5월부터 국립축산과학원에서 원종계를 분양받아 사육했으며 매뉴얼에 따라 엄선해 생산된 우수한 종계를 분양할 계획이다.
이번에 분양하는 품종은 ‘우리맛닭’(우리맛닭 1호)와 ‘우리큰닭’(우리맛닭 2호) 두 가지 이며, ‘우리맛닭’은 순수 재래종 대비 12주령 체중이 30% 향상, 산육능력이 개선된 것이 특징이며 ‘우리큰닭’은 성장능력이 37% 개선되어 출하시기가 2주 단축된 것이 특징이다.
일반 수요자는 지난해 종계를 분양해 간 전국의 거점 농가인 소래축산, 하복농장, 화순우리맛닭영농조합법인, 우슬재황토촌, 복전농장을 통해 맛이 좋고 성장이 빠른 우리맛닭 실용계를 구입할 수 있다.
한편, 종계 구입에 대한 문의는 농업기술실용화재단(031-8012-7277, 7281)과 국립축산과학원(031-290-1773) 또는 지역 농업기술센터로 연락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