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본부장 이주호)가 올해에도 가축전염병 청정화 유지를 위한 첨병으로서 역할을 다해나갈 것을 다짐했다.
위생방역본부는 지난 7일 경기도 안양 소재 본부 대회의실에서 도본부 사무국장·사무소장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3년도 사업계획 시달회의’를 가졌다.
위생방역본부는 지난해 기관평가 결과 발표를 겸안 이날 회의에서 방역·위생·검역사업을 보다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방법으로 추진, 성과를 극대화하는데 주력키로 했다.
도계·도압장 검사와 축산농장 공통 D/B 현실화 업무의 수임 기반 구축 등 신성장 동력사업을 적극 발굴해 나간다는 계획도 마련했다.
위생방역본부는 올해 방역사업을 위해 19만1천197호, 119만5천306두에 대한 시료채취와 함께 24만2천405건의 농장 방역실태 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검역사업의 경우 81만톤의 수입축산물에 대한 현물검사가 이뤄지게 된다.
한편 위생방역본부는 지난해 최우수기관으로 충북도본부를 선정했다. 우수기관은 경남·경기도본부와 용인검역사무소(검역사무소 평가)에게 각각 돌아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