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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 등급개선·생산성 향상 특허공법 펠릿제

대한뉴팜 출시 ‘투풀-에이’ ‘카루멘 플러스’

김영길 기자  2013.03.13 16:5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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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대한뉴팜(주)(대표 배건우)은 최근 소의 발정억제와 증체율 향상에 효과가 있는 펠릿제 ‘투풀-에이’<왼쪽>와 사료효율 및 산유량 증가를 이끌어내는 펠릿제 ‘카루멘 플러스’<오른쪽>를 출시했다.
‘투풀-에이’는 미국 FDA에서 승인된 비육촉진 호르몬제인 멜렌제스트롤을 주원료로 하며, 국내에서도 동물용의약품으로 허가받았다.
‘투풀-에이’는 단백질, 근육형성을 증대시켜 처녀우의 성장과 비육을 촉진하고 사료효율을 개선하는 효과가 있다.
따라서 비육우에 급여 시 조기출하(10~30일)가 가능하고, 등급개선 효과로 높은 경제성을 보장한다. 번식호르몬으로도 작용해 암소의 발정을 억제시켜 비육우의 불필요한 발정을 막아준다.
‘카루멘 플러스’ 역시 동물용의약품으로 허가받았다. 모넨신이 주원료다.
모넨신은 반추위내에서 존재하는 발효미생물의 종류를 변화시켜 에너지 효율이 높은 휘발성지방산은 증가시키고 젖산, 메탄가스를 생성하는 유해균을 억제해 사료효율과 증체량 개선효과를 나타낸다. 또한 과산증, 고창증, 케토시스를 예방하고 간농양 발생을 감소시키는 효과가 있다.
‘카루멘 플러스’는 비육우의 증체량을 개선하고 콕시듐증을 예방하며, 젖소의 경우 산유량을 증가시킨다.
‘투풀-에이’와 ‘카루멘 플러스’는 모두 펠릿제형으로 제조됐고 각각 최초 펠릿제형 멜렌제스트롤제(특허 출원번호:10-2013-00008604)와 최초 펠릿제형 모넨신 첨가제(특허 출원번호 : 10-2013-00008605)로 특허출원을 마친 상태이다.
펠릿제는 기존의 분말제에 비해 급여가 용이하고 가축의 기호성이 좋아지며, 개별 급여를 통해 약제의 균등한 급여가 가능하다. 특히 이번에 특허출원을 한 저온펠릿 공법을 통해 펠릿 성형과정에서 역가의 손실을 막아 원료역가가 높게 유지된다는 장점이 있다.
대한뉴팜(주)에서는 이 두 제품 외에 젓갈에서 추출한 항생제대체제 ‘락토린산’을 출시, 농가로부터 인기를 얻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