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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가대책 논의…자체예산 구충제 공급키로

한돈협 공주지부 세미나

공주=황인성 기자  2013.03.14 10: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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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신문 공주=황인성 기자]


한돈협회공주지부(지부장 이해룡)는 지난 4일 공주시농업기술센터에서 사양관리세미나 및 4월 월례회의를 열어 돈가하락대책방안을 비롯한 양돈현안을 협의하고 돼지기생충감염현황과 구충제사용방법을 주제로 세미나<사진>를 가졌다. 

이해룡지부장은 인사말에서 “생산비를 밑도는 돈가하락으로 손해를 보면서 돼지를 키우고 있다”며 “정부가 하루빨리 돈가하락방지대책을 마련해서 더 이상 피해를 막아야한다”고 강조했다. 

동명양행 김병구 상무는 ‘우리나라 돼지기생충 감염실태와 효율적인 구충방법’ 이라는 강연을 통해 “돼지기생충 감염실태는 양돈농가가 생각하는 것보다 실제 높게 나타나고 있어 적기에 구충을 해야 피해를 방지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공주시 초대 축산과장을 역임한 정운칠 전과장은 인사를 통해 “재임시 축산인의 적극적인 협조로 과오 없이 업무를 수행할 수 있었다”며 “그동안 추진한 축산시책을 마무리하지 못하고 떠나 아쉬움이 있으나 항상 마음만은 공주시 축산발전을 기원하겠다”고 밝혔다. 

신임 윤태수 공주시 축산과장도 “정운칠 전과장이 초대 축산과장으로 재임하면서 축산발전에 큰일을 했다”며 “전임 과장이 이룩한 축산기반을 바탕으로 공주시 축산발전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공주지부는 공주시의 전액지원을 받아 8천만원을 들여 구충제공급사업을 추진해서 이날 전회원에게 구충제를 공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