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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화중지란·난각 비료화 방안 모색을

양계협 종계부화분과위 개최

김수형 기자  2013.03.18 10: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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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재활용 위한 법 개정” 강조


대한양계협회(회장 이준동)는 지난 13일 천안 대명가든에서 종계부화분과위원회<사진>를 개최하고 각종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회의참석자들은 부화중지란ㆍ난각 등을 비료로 재활용 할 수 있는 방안이 있어야 한다고 다시 한 번 목소리를 높였다.
부화중지란ㆍ난각 등에는 칼슘이 많이 들어있어 친환경 비료로 재활용하기에 충분한 가치가 있지만 현행 법 상으로는 재활용 되지 않고 일반폐기물로 구분해 처리한다는 것.
특히 농가들은 재활용 폐기물의 경우 처리비용이 들지 않는 것에 반해 일반폐기물로 처리할 시 별도의 처리비용이 들고 있어 경제적인 손해도 많이 보고 있다고 밝혔다.
회의참석자들은 이와 관련한 법의 개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양계협회 김재홍 부장은 “정부에서는 부화중지란 유통사건을 계기로 부화중지란의 외부 반출을 막기 위한 대책이라고 밝혔다”며 “법 개정을 위한 농가들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는 만큼 협회에서도 관련된 논의를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