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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환농법 실천 첨병 가족농 육성 중요”

농협, 아시아농업인단체협의회 개최

신정훈 기자  2013.03.20 10:0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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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농협중앙회는 지난 18·19일 농협신관 대회의실에서 제13차 아시아농업인단체협의회(AFGC:Asian Farmers’ Group for Cooperation) 정례회의를 개최했다. 회의에서는 가족농이 주요주제로 선정돼 논의됐다.
이번 회의는 2005년에 이어 농협이 두 번째로 개최한 AFGC 정례회의로 한국농협, 일본전중, 필리핀, 인도, 태국,  베트남 등 아시아농업인단체협의회 소속 9개국 농업인단체 대표들이 참가<사진>했다.
개회사에서 농협중앙회 윤종일 전무이사는 “가족농은 농지에 강한 애착을 가지고 있어 비료, 농약에 의존하기보다 순환농법을 통해 농지와 농업생태계를 보전하는 등 지속가능한 농업발전에 기여한다”며 “아시아에서도 소규모 가족농이 농업의 기초이며 지속가능한 농업발전과 식량안보의 토대”라고 강조했다.
AFGC는 1999년 11월에 농업통상현안 등 아시아 농민단체들의 상호 관심사에 대한 견해와 정보 교환 및 상호 협력 증진을 위해 결성된 아시아지역 농업인회의체로 현재 일본전중이 사무국을 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