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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지 계란값 상승…농가 한숨 돌려

19일 수도권 특란값 126원

김수형 기자  2013.03.20 10:2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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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2주간 20원 올라…상승세
급식재개·채소 대체소비 기인

 

산지 계란값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대한양계협회(회장 이준동)가 조사한 자료에 따르면 19일 현재 수도권 특란은 126원으로 지난 12일 106원에서 10원이 상승한 데 이어 추가적인 상승이 이어졌다.
양계협회는 이와 관련해 산지 계란값 상승으로 농가들은 한 숨 돌렸지만 산지 유통은 크게 개선될 것 같지는 않다고 분석했다.
양계협회 관계자는 현재 계란은 대형마트에서의 할인 행사가 계속 이어지고 급식을 통한 소비량이 늘면서 소비가 원활하게 진행되고 있는 상황이며 최근 채소 값의 상승으로 대체소비가 늘어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지난해 7월~9월 기간을 제외 한 나머지 달은 매달 실용계 병아리가 300만수 이상 입식된데다 10월~11월 입식된 병아리는 생산성이 최고조에 이르는 주령에 도달하지 않은 상황이라 향후 다시 하락세가 찾아올 전망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