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돈 프로젝트 가동…불황극복 방안 제시
돈가안정 위한 소비촉진, 전사적 역량 집중
CJ제일제당이 한돈 소비 촉진에 나섰다.
CJ제일제당 생물자원사업부문(대표 유종하)은 지난 6일 서울시 중구 쌍림동 소재 CJ제일제당센터 지하 푸드월드에서 본사 임직원 및 영업점을 찾는 고객을 대상으로 ‘삼겹살데이 맞이 CJ와 함께하는 한돈 소비 촉진 행사’<사진>를 갖고, 한돈농가를 위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날 행사는 돈가 하락으로 침체된 양돈농가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주기 위해 CJ제일제당 생물자원 사업부문이 마련한 이벤트로 한돈 삼겹살 특별 할인행사와 한우 등심 스페셜 셋트 할인행사가 이루어졌다. 행사장에는 CJ제일제당 생물자원 사업부문 기획관리담당 최도성 상무와 신선육 사업팀 이용우 팀장이 참석해 행사에 참여하는 고객에게 어려운 축산농가의 마음을 조금이나마 위로해 주기 위한 국산 돼지고기를 가족·친지와 함께 즐겨 먹도록 독려하기도 했다.
이경진 양돈 PM은 “2013년 CJ의 양돈 사업전략은 ‘돈(錢)되는 돈(豚)’ 만드는 돈돈프로젝트이며, 이는 농가의 불황극복방안으로 제시되는 농장경영프로그램과 사양관리프로그램 부분과 최근 돈가 하락의 주범인 한돈 소비부진을 극복하기 위한 한돈 알리기와 소비촉진캠페인”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경기침체로 생산자와 소비자 모두가 힘든 시기이고 이럴 때 일수록 기업이 나서서 생산을 독려하면서 소비를 촉진 시키는 상생 경영을 실천해야 한다”고 말하며 “한돈 삼겹살 특별 할인행사는 CJ제일제당 생물자원 사업부문의 상생 경영을 위한 양돈 캠페인의 시작에 불과할 뿐”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