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양계농협(조합장 오정길)은 지난 20일 양계농협 본점 지하회의실에서 조합원 자녀 장학금 전달식<사진>을 개최했다.
이날 장학금을 전달받은 조합원 자녀는 27명으로 대학생에게는 150만원이, 중·고등학생에는 각각 50만원씩 총 2천950만원이 전달됐다.
한국양계농협은 조합원자녀에 대해 매년 장학금을 지급해 농가환원사업을 실시할 계획이며, 앞으로도 조합원들의 실익에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오정길 조합장은 “큰 금액은 아니지만 장학금이 학업에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농가가 잘 돼야 조합이 발전하는 만큼 농가들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방안을 논의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