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능성 양봉산물 생산 경쟁력 있어”
연천농업기술센터, 양봉농가 40명대상 교육가져
연천군 농업기술센터(소장 이상호)는 지난 14일 센터 3층 강당에서 관내 양봉농가 40명을 대상으로 양봉 교육<사진>을 실시했다.
연천군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윤화현 한국양봉협회 경기도지회장을 초빙해 기후가 변화무쌍한 봄철에 적절한 양봉 관리 및 다양한 기능성 양봉산물 생산으로의 의식전환 등을 중점으로 실제로 영농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 날 교육에 참석한 양봉인들은 “정말 유익한 교육이었다. 오늘을 기점으로 연천군 양봉농가들이 양봉 발전을 위해 한마음 한뜻으로 뭉치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 오늘을 계기로 앞으로 지속적인 모임이 이어졌으며 한다”고 말했다.
이상호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아직 연천군 양봉산업은 타 지역에 비해 규모는 작지만 앞으로 기능성 양봉산물 생산을 중점으로 육성한다면 충분히 경쟁력 있는 양봉산업이 될 것”이라며 “양봉인들의 강한 조직체를 선도하는 양봉연구회가 되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연천=김길호
여성 자질향상·건전가정 육성
인천축협, 8기 주부대학 개강
인천축협(조합장 이성권)은 지난 19일 오전 10시 본점강당에서 농협중앙회 김병욱 인천지역본부장을 비롯해 관내 농협조합장등 내외빈 50여명을 초청한 가운데 제8기 주부대학 개강식<사진>을 가졌다.
인천축협은 교육을 통한 여성들의 자질향상과 건전 가정육성 및 지역사회 봉사의 이념과 함께 농협운동과 농협사업에 동참하며 여성육성을 목적으로 지난 2006년부터 주부대학을 운영해 왔다.
이번 8기 주부대학에는 120여명의 주부들이 입학했으며 주부대학은 12주 동안 인천지역여성을 대상으로 경제, 건강 제테크, 생활설계, 인간관계, 체험학습 등 실생활에 필요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주부대학을 운영한다.
이날 이성권 조합장은 개강식 인사말을 통해 “지루한 일상에서 벗어나 금일부터 12주간 여러분들이 주인공이 되어 가사와 스트레스에서 해방되어 행복의 기쁨을 누리길 바란다. 교육을 끝마치더라도 인천축협의 동반자로 역할을 수행해 축협발전의 초석이 되길 바란다.
■인천=김길호
국내 안전정책·평가기준 해설에 초점
경산축협, 축산물HACCP 농업인과정 교육 실시
한우, 낙농, 닭고기, 계란자조금 주최 축산물 HACCP농업인과정 교육<사진>이 지난 19일 경산축협 계양지점에서 실시됐다.
경산축협과 농협 축산물위생교육원의 주관으로 실시된 이날 교육은 전축종에 걸쳐 우리나라 축산물 안전정책과 농장HACCP 평가기준 해설과 적용에 대한 관리체계 이해에 초점이 맞춰졌다.
이날 교육에는 강원도 강릉, 영천, 포항지역 축산농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농협 축산물위생교육원 황희연교수가 축산물위생관리 체계와 법령, 축산물위해요소중점관리기준등을 강의했다. 해썹코리아 이숙이교수는 가축사육단계HACCP평가기준과 HACCP 관리 점검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특히 해썹코리아 이숙이교수가 컨설턴트를 맡고 있는 강릉축협 선도한우농가 27명은 2부행사로 경산 봉이농장(대표 서후열)을 견학하고 HACCP의 중요성과 친환경축산물 생산에 대한 산교육을 현장에서 서후열 대표로부터 받았다.
■경산=심근수
전문인 양성·한우 명품화 신기술 교류
보은축협, 한우경영대학 1기 입학
보은축협(조합장 구희선)은 지난 19일 한우이야기 회의실에서 정상혁 보은군수, 이달권 보은군의회의장, 차선세 충북농업기술원과장, 박금용 속리산 황토 조랑우랑 작목회장, 구자순 보은여성한우회장, 임원, 한우농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 1기 보은축협 한우경영대학 입학식<사진>을 개최했다.
제1기 보은축협 한우경영대학은 한우 전문 과정으로 지역특산품인 한우의 경쟁력 강화와 체계적인 기술 보급으로 전문 한우인을 양성하고 한우 명품화를 통한 신기술 및 정보를 교류할 수 있는데 목표를 두고 40명의 정예 한우인들은 12월 17일까지 2주에 1일 2시간씩 모두 24회에 걸쳐 최고의 강사진의 현장교육 및 실습교육, 집합교육 등의 교육프로그램을 이수하게 된다.
이 날 구희선 한우대학 학장은 환영사에서 “보은축협 한우경영대학은 농축산물 수입 개방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전문기술 습득을 통해 고품질 축산물을 생산하고 한우 경영 마인드를 강화하는데 목적이 있다”고 말했다.
■보은=최종인
“우량 암소집단 구축…번식농가 과제”
사천축협, 암소검정 사업 참여농가 집합 컨설팅
사천축협(조합장 정종기)은 지난 18일 관내 농업인회관에서 암소검정사업 참여농가들을 대상으로 집합 컨설팅<사진>을 가졌다.
이번 교육에는 부산대학교 한우암소검정사업 개량컨설팅 책임자인 동물생명자원과학과 김병우 교수를 초빙해 한우암소 개량방법과 조합 컨설팅팀 강동출 팀장의 지난 암소검정사업의 실적평가와 앞으로의 세부추진계획에 대한 보고로 이어 졌다.
이날 정종기 조합장은 “전세계가 뜨거운 종자 전쟁의 시대로 접어든 만큼 우량암소 집단을 구축하는 것이야 말로 번식농가에게 있어 최우선 과제가 아닐 수 없다”며 “한우개량에 의한 생산성 향상으로 사천지역 한우농가의 경쟁력을 높여 나가자”고 강조했다.
한편, 과학적인 평가방법의 필요성과 한우암소의 유전능력평가를 위한 기틀 마련을 위해 지난 2010년 한우암소검정사업에 뛰어든 사천축협은 현재 250농가 3천568두가 암소검정사업에 참여 하고 있다.
■사천=권재만
선진사회 주도 여성 능력발휘 토대
통영축협, 5기 여성아카데미 개강
통영축협(조합장 하태정)은 지난 21일 중앙지점 대회의실에서 통영축협 여성아카데미를 개강<사진>했다.
‘건강한 생활, 아름다운 삶’이라는 주제로 개설된 제5기 여성아카데미는 총 64명의 지역 여성이 참여하였으며, 15주간의 일정동안 가정관리기법 및 여성의 자기개발, 교양강좌, 가정경제, 건강강좌 등 다양하고 유익한 프로그램으로 21세기 선진사회를 주도하는 여성의 일원으로 자질과 능력을 발휘 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게 된다.
이날 하태정 학장은 “사회저명 인사들과 훌륭한 강사, 다채롭고 알찬 내용으로 여성아카데미를 개강하게 되었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새로운 지식과 많은 정보를 익혀 자아실현과 지역사회에 봉사 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입교한 여성아카데미 교육생들은 건전한 가정육성 및 복지농촌 건설에 앞장설 것을 결의하며 제1강좌를 시작하였으며 오는 7월 4일 영광의 수료식을 가지게 된다.
■통영=권재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