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선축협이 참여하고 있는 한우공동브랜드 사업단장들이 올해 사업추진 전략회의를 지난 21일 경남 창녕 일성콘도에서 가졌다.
이날 회의는 농협중앙회 축산유통부(부장 조광훈)에서 주관했다. 회의에는 12개 농협한우공동브랜드 사업단장과 농협지역본부 담당자 등 30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농협안심한우 사업방향에 대한 설명을 듣고, 한우 공동브랜드사업 확대 방안과 사업단별 사업추진계획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전남 녹색한우사업단은 이 자리에서 매취사업 및 부분육 유통 활성화 사례를 발표했다.
참석자들은 회의를 마치고 밀양축협 TMF 공장과 경남 한우지예사업단 육가공장을 방문해 운영현황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한우공동브랜드는 전국 도 단위 광역브랜드로서 현재 12개 사업단이 운영되고 있다. 사육규모는 61만5천두이다.
조광훈 부장은 회의에서 “공동브랜드 활성화를 위해 소비촉진행사 공동 추진, 지도지원 강화를 통한 브랜드 내실화 및 판매확대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