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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림 농가, 어울림 대축제로 하나

정읍공장 소개, 우수농가 포상

김수형 기자  2013.04.01 10: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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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하림 농가협의회 회원들이 한 자리에 모였다.
㈜하림(대표 이문용)은 지난달 28일 정읍 공장에서 ‘하림 농가 어울림 대축제’를 개최하고 지난해 12월 건립된 정읍 공장을 소개하고 생산성 우수 농가에 대한 포상을 진행했다.
㈜하림 이문용 대표는 “지난 한 해에는 극심한 불황으로 인해 힘든 한 해 였다”며 “회사도 안전한 먹거리 생산에 차질 없도록 노력하고 농가도 우수한 닭 생산에 매진한다면 위기를 기회로 바꿀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대화와 협력…업계발전 발판 마련”
이문용 대표·이광택 농가협의회장 상생 다짐

 

“회사와 농가가 상생을 위한 협조를 해야 계육산업 발전을 위한 발판을 마련할 수 있다.”
㈜하림 이문용 대표와 제5기 하림 농가협의회장을 맡게 된 이광택 협의회장은 불황 탈출을 위해서는 농가와 회사의 협력을 강조했다.
이문용 대표와 이광택 협의회장은 ‘하림 농가 어울림 대축제’에서 진행된 기자간담회에서 이와 같이 밝히고 앞으로 계육산업 문제 발생시 대화를 통한 해결을 약속했다.
이문용 대표는 “현재 국내 계육산업은 자급률 붕괴가 가속화 되고 있는 것이 가장 큰 문제”라며 “수입육과의 싸움에서 동물복지형·브랜드육으로 대응하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밝혔다.
국내산 닭고기의 소비 부진에 대해서도 “산지가격이 폭락해도 이 것이 소비자에게 전달되는 것이 아니라 유통단계에서 부가가치를 창출하고 있다”며 “유통구조 개선을 통해 수입육과의 가격차를 줄이는 것이 급선무다”라고 설명했다.
이광택 협의회장은 “회사에서도 농가를 배려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는 만큼 많은 대화와 협조를 통해 계육산업의 질적·양적 성장을 이룰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