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농진흥회가 소비자 인식 제고를 위해 낙농생산현장을 공개하는 행사를 추진한다.
낙농진흥회(회장 이근성)는 최근 주부소비자 및 영양교사 등을 대상으로 하는 낙농현장체험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 상반기에 추진되는 이번 행사는 우유생산공장 및 우수 낙농목장, 조사료생산현장 등을 소비자들에게 공개함으로서 우유 및 유제품에 대한 신뢰도를 높이기 위한 목적이다.
이달부터 6월까지 총 3차례에 걸쳐 760명을 초대하는 행사다.
이달에는 주부소비자대표 40명이 우유생산공장과 낙농생산현장을 방문하고, 5월에는 학부모 및 영양교사 250명이 낙농현장을 찾는다. 6월에는 초중등 주임교사 400명이 행사에 참가하게 된다.
낙농진흥회 관계자는 “어린학생들에게 우리우유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심어줄 수 있는 학부모와 교사들이 참가대상이기 때문에 행사의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