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낙농육우협회 전남도지회는 지난달 26일 전남 나주시 소재 엘리시아웨딩컨벤션에서 ‘제8대 김안석 지회장 이임식 및 제9대 박석오 지회장 취임식’<사진>을 가졌다.
이날 이·취임식에는 협회 손정렬 회장을 비롯 임영주 전남도 농정국장, 김옥기 전남도의원, 안병선 전남도 축산정책과장, 김종국 전남도농업기술원 생명농업기술과장, 이관명 나주시 축산과장, 윤충근 농협사료 전남지사장, 민경천 한우협회광주전남도지회장, 손영석 종축개량협회 호남지부장, 최규진 축산물품질평가원 광주전남지원장 등이 참석해 축하했다.
김안석 지회장은 이임사에서 “낙농가 여러분의 아낌없는 성원과 관심 그리고 협조로 주어진 임기를 무사히 마칠 수 있게 된 것에 대해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비록 지회장 자리는 떠나지만 이제 회원으로 돌아가 지역 낙농가들과 함께 힘을 모아 낙농산업 발전에 일조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신임 박석오 지회장은 취임사에서 “새로 출발을 하는 만큼 새로운 각오로 집행부와 함께 열과 성을 다해 회원농가의 권익을 대변하고 선배 지회장들이 쌓아 놓은 업적에 누가 되지 않도록 하겠다”며 지역 낙농산업 발전과 협회 활성화에 적극 동참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신임 박석오 지회장은 전남 나주시 왕곡면 신가리에서 착유우 40두 규모의 대신목장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