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한우 고급육 출현율 향상에 전력
강원농협, 축산컨설턴트 실무협의회 가져
강원농협본부(본부장 채형석)는 지난 달 26일 농협사료 강원지사 2층 회의실에서 관내축협 지도상무와 컨설턴트, 농협사료 강원지사 팀장, 하이록 한우령 사업단장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축산컨설턴트 실무협의회<사진>를 가진데 이어 전문가 교육을 실시했다.
강원농협 본부는 올해 축산농가의 경영, 환경, 시설, 방역분야에 대한 컨설팅을 강화하여 강원도 관내 한우브랜드의 고급육 출현율 향상에 전력을 기울이기로 하고 초음파육질진단사업과 한우암소 정액선정을 위한 농가컨설팅을 중점 추진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6개 한우브랜드 사업 참여 1만3천여두에 대해 초음파육질진단을 실시하여 출하시기를 조절하는등 고급율 출현율을 높이기로 했다.
또 한우개량을 위하여 600여 자가인공수정농가에 대해 보유 암소 각 개체에 가장 적합한 정액을 선정하도록 했다.
■강원=홍석주
어려운 축산여건 연합컨설팅으로 극복
전남농협, 맞춤형 축산연합컨설팅 전개
전남농협(본부장 박종수)은 축산물 수입량 증가와 경영비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축산농가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축산연합컨설팅<사진>을 본격적으로 실시한다.
전남농협은 축산전문컨설턴트 자격을 인정받은 관내 68명의 축협직원과 축산사업장 축종별, 분야별 전문가 등 총 4개팀으로 축종별 전문팀을 구성하여 축산농가 현장을 직접 방문해 합동컨설팅을 수행하게 된다.
올해에는 전체 10여농가를 선정해 가축질병관리, 농가경영분석, 시설관리 등 3개 분야 이상의 컨설팅 전문가가 개별 농가별 종합컨설팅을 전개하고 190여 농가를 대상으로 성과개선 컨설팅 및 특정 주제 1개 부문을 선정해 단기간에 여러 농가를 대상으로 하는 테마컨설팅도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전남농협은 지난해에도 380농가에 대해 맞춤형컨설팅을 실시해 축산농가의 경영에 큰 도움을 주었다.
■무안=윤양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