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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재 피해 농가에 사료 무상지원

농협사료 경주공장

신정훈 기자  2013.04.03 10:5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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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돈사 화재로 실의에 빠진 축산농가의 재기를 돕기 위해 배합사료가 무상으로 지원됐다.
협사료 경주공장(장장 김종윤)은 최근 관내에서 돼지를 사육하다가 돈사 화재로 큰 피해를 입은 백종태씨와 이두오씨의 농장을 찾아 배합사료 120포를 무상으로 전달했다. 백씨와 이씨는 지난달 11일 원인이 밝혀지지 않은 화재가 발생하면서 각각 1만3천두와 500두의 돼지를 잃고 돈사가 전소되는 피해를 입었다.
김종윤 장장은 사료 무상지원을 위해 농장을 직접 방문해 재해 현장을 돌아보고 이들 농가를 위로했다. 김 장장은 “가뜩이나 어려운 상황에서 큰일을 당한 농가들이 안타까워 재기하는데 조금이라도 힘이 되기 위해 배합사료를 지원하게 됐다”며 “농장 시설물 안전 점검과 방역컨설팅을 통해 농가들의 피해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