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매전략워크숍서 중소가축 활성화 결의
농협사료(사장 이환원)는 지난달 28·29일 충주 수안보 농협보험수련원에서 올해 판매목표 초과달성 결의를 다지는 판매전략 워크숍을 가졌다.
이번 워크숍에는 농협사료 본사 마케팅본부와 12개 지사(공장) 영업담당 책임자, 특판팀장 등 130여명이 참석했다.
워크숍을 주관한 농협사료 장춘환 전무는 “수입 개방화에 따른 국내 축산물 자급률 하락과 전 축종에 걸친 가격하락 등으로 축산 농가들의 경영난이 심화되고 있다. 최근 곡물가격은 안정됐지만 환율 불안정과 경쟁사의 시장지배력 확대 정책 등 배합사료시장의 환경이 악화되고 있다. 그러나 농협사료는 상생과 협력, 도전과 혁신을 통해 기필코 사업목표를 조기에 달성해 내자”고 당부했다.
장 전무는 이어 ‘UP-Spring 360운동’의 실천을 생활화하자고 강조했다. UP-Spring 360운동에는 봄부터 용수철처럼 솟구쳐서 3개월 동안 6만 톤을 판매하고 올해 판매목표 360만 톤을 반드시 달성하자는 의미가 담겨 있다고 농협사료 관계자들은 설명했다.
워크숍 참석자들은 목표달성을 위해 ‘중소가축 전문공장 활성화’, ‘행복을 주는 농협사료’, ‘사업 환경 변화에 선도적 대응’ 등을 담아 결의문을 채택하고 올해 판매목표인 360만 톤 조기달성과 시장점유율 18.5% 초과달성 의지를 다졌다.
한편 농협사료는 2012년도 유통연계 중소가축 사료판매 우수 특판팀장을 포상했으며, 올해 마케팅부문 중점 추진방향을 설명했다. 각 지사와 공장을 판매전략과 중소가축시장 신규개척 우수사례를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