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봉화축협<계통사료 판매부문>
안성축협<안심축산 한우부문>
파주연천축협<안심축산 한돈부문>
홍성낙협<축산컨설팅부문>
안동봉화축협(조합장 권기수)이 지난해 농협계통사료 판매 10만 톤으로 사상최대의 실적을 기록하며 연도대상을 받았다.
안심축산 한우부문 연도대상은 안성축협(조합장 우석제)이, 한돈부문 연도대상은 파주연천축협(조합장 이철호)에 돌아갔다. 홍성낙협(조합장 이영호)은 축산컨설팅 연도대상을 수상했다.
농협중앙회(회장 최원병)는 지난 2일 농협본관 대강당에서 일선조합에 대한 사업부문 별 연도대상을 시상했다.
안동봉화축협(조합장 권기수)은 2011년 FMD 발생으로 관내 한우 75%, 돼지 95%가 매몰될 정도의 큰 피해를 입었음에도 불구하고 조합원들이 자발적인 사료구매운동 등을 통해 조합사업 전이용에 적극 동참하면서 2011년 말에는 오히려 FMD 발생 이전 보다 사료판매량이 늘어나는 성과를 거둔 점도 높게 평가됐다.
권기수 조합장은 “FMD 발생 당시 축산농가와 축협 모두 어려웠다. 그러나 위기 속에서도 직원들과 조합원이 합심해 축협을 살리겠다며 사료구매운동을 전개했다. 어려울 때 서로 믿고 돕는 모습에서 협동정신을 확신할 수 있었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한편 지난해 4분기 계통사료 판매실적 평가 결과 도드람양돈조합(조합장 이영규) 10만 톤, 대전충남양돈조합(조합장 이제만) 8만 톤, 장흥축협(조합장 문홍기) 5만 톤, 밀양축협(조합장 박재종)과 포항축협(조합장 이외준) 3만 톤 등의 실적으로 각각 판매달성탑 수상축협으로 선정됐다.
판매달성탑 시상은 각 지역본부별로 실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