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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황 장기화…조합원 한마음으로 극복

대충양돈, 신규조합원 상견례 갖고 결의

천안=황인성 기자  2013.04.03 11: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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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신문 천안=황인성 기자]


대전충남양돈농협(조합장 이제만)은 지난달 28일 본점 회의실에서 2012년과 2013년에 가입한 조합원을 대상으로 신규 조합원상견례 및 교육<사진>을 실시, 새식구가 된 조합원을 환영하고 조합발전에 적극 참여하기로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제만 조합장은 환영사를 통해 “조합 임직원들은 조합원가족이 된 양돈인들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대전충남양돈농협 가족이라는 자부심을 갖고 양돈산업발전을 선도하는 조합을 만드는데 다같이 참여해주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또한 이조합장은 “저돈가의 장기화로 어려운 시기일수록 조합원의 조합에 대한 신뢰와 믿음이 더욱 필요하다”고 강조한후 “저돈가로 어려운 상황에도 불구하고 조합원으로 가입한 조합원과 양돈농가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밝혔다. 

이날 상견례에는 2012년도 신규조합원 10명과 조합에 깊은 관심을 보이고 있는 가망 조합원 4명을 포함하여 총 14명이 참석해서 조합에 대한 깊은 관심을 엿볼 수 있는 자리였다. 교육에이어 양돈사업지원실·경제사업부·금융사업부·기획실 순으로 해당 부서가 추진하는 업무와 조합원 관련 사업설명 및 2013년도 주요 사업추진 현황에 대한 업무 보고가 있었으며 쌍용동에 있는 직매장을 방문하여 조합원이 출하한 돼지고기의 판매방식과 판매시설 등을 견학하고 직접 시식도 했다. 오후에는 유통가공분사(포크빌 육가공 1공장)를 방문, 육가공사업의 추진목표와 주요 시설 현황에 대한 업무 브리핑을 시작으로 도축된 돈육의 가공과정 및 시설을 견학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