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탕·소금 / 설탕, 우유의 비타민 B1 파괴

우유에 익숙하지 않은 사람은 흔히 소금이나 설탕을 넣어 마시기도 한다. 이렇게 하면 맛이 진하게 느껴질지 모르나 바르게 먹는 방법은 아니다. 우유에는 적당량의 염분이 들어 있기 때문에 소금을 넣어 마시면 나트륨을 과잉 섭취하게 된다. 설탕은 우유 안의 비타민 B1을 파괴한다.

>>초콜릿 / 유지방 결합해 고지방…콜레스테롤 수치↑

우유와 초콜릿의 유지방이 결합되면 고지방이 되므로 주의해야 한다. 몸의 혈청 콜레스테롤 수치를 높여 성인병을 유발하므로 우유와 초콜릿은 함께 먹지 않도록 한다.

>>오렌지·레몬/ 산과 만나 응고…소화율 저하

우유가 오렌지와 레몬의 산과 만나면 응고가 되어 소화, 흡수율이 떨어진다.

>>시금치/ 불용성물질 생성 소화장애 유발

영양이 높은 시금치와 우유를 함께 섭취시 우유 속 칼슘과 시금치의 옥살산이 만나면 불용성물질이 만들어지는데, 이 불용성물질로 인해 소화장애가 나타날 수 있다. 심한 경우 담석증이 생긴다. 
 <자료 : 우유이야기(낙농자조금관리위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