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서울우유 육우고기전문점 개장 지연

조용환 기자  2013.04.08 10:39:41

기사프린트

[축산신문 조용환 기자]
서울우유 육우고기전문식당과 판매장 개장일이 지연되고 있다.
서울우유조합(조합장 송용헌)은 지난해 8월 폭락한 젖소가격을 회복시켜 조합원에게 도움을 주기위해 HACCP 인증 육우전문판매장 30평과 식당 100평 개설에 따른 예산 12억원을 확보하고, 전담직원 2명을 선발했다.
그러나 적지의 장소를 물색해 놓고도 임원회의 과정에서 타인에게 임차되는 경우가 발생하는 등으로 관내 S지역 계약은 5개월이 흐른 후인 지난 2월 성사됐다.
또 식당과 판매장의 내부인테리어 시공사도 약 2개월이 흐른 지난 3일 선정되어 개장일은 당초계획 보다 한 달 지연이 불가피할 전망이다.이 사업을 추진하는 서울우유유통(주) 노민호 대표는 “시공사를 최저가로 낙찰하다 보니 늦어졌으나 곧 공사에 착수하여 6월 초순에는 개장토록 할 것”이라면서 “품질이 우수한 육우고기 만을 전문적으로 취급해 일반 쇠고기 전문점과 차별화하고, 인터넷 쇼핑몰을 통해 육우고기의 우수성을 알리고 판매를 확대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