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전국한우협회 충남도지회(지회장 김충완)는 지난 4일 홍성축산회관에서 시·군지부장이 참석한 가운데 지부장회의<사진>를 열고 올해 충남도지회 역점 사업추진방향과 한우산업의 당면현안에 대해 협의한후 시·군별 소비촉진과 한우맛체험행사를 중점 추진해서 한우가격 하락을 극복해서 한우산업발전에 앞장서기로 의견을 나누었다.
김충완 도지회장은 인사말에서 “한우가격하락으로 농가들이 손해를 보면서 소를 키우고 있는 상황이 언제까지 이어질지 정부의 대책이 필요하다”며 “하루빨리 대책이 나와 농가들이 마음놓고 소를 키우는 일에만 전념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충남도지회는 올해 충남에 배정된 9천530만원으로 한우맛체험행사를 추진해서 청소년에게 한우고유의 맛을 체험하게 하고 소비를 촉진할 계획아래 시·군별로 예산을 배정했다. 또한 충남도지회는 한우협회 회원가입운동을 전개해서 현제 2천559명인 회원을 2천706명으로 확대한다는 계획아래 회원가입에 시·군지부장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지부장들은 4대강사업으로 생긴 주변에 조사료를 생산할 수 있도록 정부차원의 대책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