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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열백신 중단 위험도 평가 논의

박멸위, 기술·조사분과위 가져

이일호 기자  2013.04.08 11: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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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신문 이일호 기자]


돼지열병 백신 중단여부와 시기를 가늠해 볼 수 있는 위험도 평가가 본격 추진된다.

돼지FMD·열병박멸대책위원회는 지난달 29일 제2차 기술·조사분과위원회를 갖고 돼지열병 백신접종 중단시 위험도 평가방안을 집중 협의했다.

이날 회의에서 참석자들은 시험농장 및 감시두수 선정, 시험관리 주체와 평가단 운영, 감시돈 관리, 재원확보에 이르기까지 위험도 평가 방법 전반에 걸쳐 폭넓은 의견을 교환했다.

특히 각 도별로 일부 농가와 사육구간을 지정, 백신접종을 중단한뒤 야외바이러스 존재여부를 확인하되 접종 중단구간을 확대하자는 기본 골격에는 공감대가 형성되기도 했다.

박멸위의 한관계자는 “일단 금년중에 1차 위험도 평가를 실시해 보자는게 박멸위측의 입장”이라면서 “이를토대로 백신접종 중단이 바로 가능한지, 아니면 조금 더 시간을 가져야할지 판단할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박멸위측은 위험도 평가 방법을 마련, 정부에 건의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