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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돈산업 회생, 국회차원 적극 지원”

한돈협 농성장 찾은 국회의원들 한목소리

이일호 기자  2013.04.08 11: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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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신문 이일호 기자]


농축산단체·유관산업계 격려 발길 이어져 


양돈농가들이 장기불황속 도산위기에 몰린 양돈산업 회생과 돼지가격 안정을 위한 특단의 대책을 요구하며 지난 1일부터 천막농성에 돌입했다.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과 인근에 설치된 농성장에는 농축산단체 대표와 관계자, 유관산업계, 언론계 등 한돈농가들을 격려하고 응원하며, 아픔을 함께 나누려는 위한 각계각층의 발걸음이 이어졌다.

특히 자신의 지역구 양돈농가들이 상경, 농성중이라는 소식을 접한 국회의원들이 속속 농성장을 찾아 즉석 간담회를 갖고, 극한 위기의 양돈산업 현실과 현장에서 겪는 어려움을 듣고 대책을 논의하기도 했다.

지난 4일까지 농성장을 찾은 국회의원은 새누리당 박덕흠 의원(충북 보은, 영동, 옥천)과 민주통합당 변재일(충북 청원), 박수현(충남 공주)의원.

이들은 양돈농가들을 위로하면서 한결같이 양돈산업과 농가가 조속히 안정을 찾을수 있도록 국회 차원에서 할수 있는 모든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