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동물약품협회(회장 강석진)는 지난 4일 분당소재 한 빌딩 회의실에서 ‘2013년 제1차 기술자문위원회’<사진>를 열고, 동물약품 현안 논의와 더불어 발전방안을 모색했다.
협회는 이날 제2기 기술자문위원을 위촉했다. 기술자문위원에는 기존 위원 외 공홍식 한경대 교수, 서정희 한국낙농유가공기술연구원 이사, 어성일 코트라 수출첫걸음지원팀장, 위성환 농림축산검역본부 동물약품관리과장, 이영주 경북대 수의과대학 교수 등이 새롭게 합류했다.
위원들은 지난해 한국동물약품협회 사업추진 실적과 올해 주요사업 계획을 보고받았다. 이어 동물약품 소관부처 논쟁, 수산용 동물약품 해양수산부 이관, 동물약품 관리법 제정 용역, 동물약품 재평가, 잔류헝요기준(MRL) 설정 등 산업 현안을 두고 활발하게 의견개진했다.
특히 위원들은 수산용 동물약품 해수부 이관과 관련 문제점을 지적하고, 개선방안을 정부에 건의키로 했다. R&D 예산 확보에도 힘을 모으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