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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진청, 한우 후보씨수소 35두 선발

내년 8월부터 정액 공급

이희영 기자  2013.04.10 15:2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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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신문 이희영 기자]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농협 한우개량사업소(소장 노중환)와  한우 당대검정 제64차를 마치고 유전능력 평가에 결과에 따라 한우 후보씨수소를 선발했다.
이번에 선발된 한우 후보씨수소는 농협 한우개량사업소에서 검정한 씨수소 30마리, 강원 축산기술연구센터에서 검정한 씨수소 4마리, 경북 축산기술연구소에서 검정한 씨수소 1마리 등 총 35마리이다.
특히 이번에 선발된 후보씨수소 중에는 한우육종농가에서 생산된 씨수소가 18두나 포함됐다.
이에 따라 씨수소가 선발된 육종농가에는 개량장려금 1천만원이 지원된다.
한우 후보씨수소는 KPN1052∼KPN1086의 이름이 부여됐으며 오는 7월부터 한우 농가에 배포돼 후대검정을 거쳐 최종 보증씨수소로 선발될 예정이다.
보증씨수소로 선발되기 전 후보씨수소 정액을 사용하고 싶은 농가는 2014년 8월부터 후보씨수소의 정액을 농협 한우개량사업소에서 구입해 사용할 수 있다.